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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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스, ‘XRP 브릿지’ 출시 소식 발표해

오지스가 최근 ‘XRP 브릿지’ 출시 및 13개 블록체인 연동 관련 소식을 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오지스는 지난 20일, 리플 네트워크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동함으로써 리플(XRP)의 전송을 지원하는 ‘XRP 브릿지’를 출시하게됐다고 발표했다.

XRP 브릿지는 신속한 처리 속도 및 효율적인 전송 비용으로 송금에 특화되어 있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지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동하는 ‘크로스체인’ 기술을 바탕으로한 ‘오르빗 브릿지’는 지난 2021년 4월, 리플 네트워크와 토큰 연결에 성공한 있으며 누적 브릿징 XRP 자산 규모는 한화로 1조 3천억원 규모라고 전해진다.

오지스는 XRP 토큰의 활용성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축됐으며 XRP 브릿지는 바이낸스를 비롯해 후오비, 클레이튼, 폴리곤, 오르빗 체인와 같은 총 13개 네트워크 간 연결을 지원중이라고 알려져있다.

한편, 트랜잭션 확인이 가능한 익스플로러나 XRP 토큰을 활용할 수 있는 디파이 프로토콜의 다양한 유동성 풀 제공 등도 핵심적인 특징으로 간주되고 있다. XRP 브릿지는 오르빗 브릿지와 동일하게 오르빗 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용되고있다.

오지스의 최진한 대표는 “오지스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미 오르빗 브릿지를 활용하며 클레이스왑과 메시스왑의 유동성 풀에서 XRP 토큰의 뛰어난 효용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XRP 전용 브릿지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홀더들에게 간편하게 사용처를 제시하며, 저렴하면서도 빠른 장점을 보유한 XRP를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해 크로스체인 유동성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지스는 지난 5월 말 콘텐츠 IP 엑셀러레이션 플랫폼 ‘엑스피어(XPeare)’와 IP 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콘텐츠 IP 디지털 자산화를 비롯해 크로스 체인을 통한 IP의 다양한 블록체인 메인넷 진출 및 유동성 확보와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블록체인 기술 부문에서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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