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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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마켓플레이스 ‘블러’, 1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 마무리 예정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의 최대 경쟁사인 ‘블러(Blur)’가 1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2월 1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은 이번에 진행된 펀딩에 대해 파악해 놓은 2명의 정보통을 인용해, 기업의 가치가 짧은 시간 동안 상승한 것은 투자자들과의 협상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블러’는 기존에 총 7억 달러의 자금을 염두에 둔 상황에서 후원자들에게 약 1,5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 대의 자금을 모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운드가 초과 가입됨에 따라 자금의 규모가 더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금 조달 관련 소식이 전해진 지난 2월 14일은 ‘블러’의 네이티브 토큰이 론칭되는 날이기도 했다.

‘블러’는 지난 2022년 3월 ‘패러다임(Paradigm)’을 비롯해 ‘e걸 캐피털(eGirl Capital)’, ‘0x마키(0xMaki)’, ‘레저스테이터르(LedgerStatus)’ 등에게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 티켓으로 자금을 조달받은 것이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블러’는 지난 1월 네이티브 토큰 론칭 일정을 연기하고 “2주 후에는 전례 없는 토큰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러는 지난 2022년 10월 플랫폼 론칭을 기념해 ‘블러’ 에어드롭 진행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에어드롭 이벤트는 총 2주 동안 ‘블러’에 단독 NFT를 리스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블러 측은 당시 첫 번째로 진행된 에어드롭은 2주 동안 무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전하며, 이용자들이 ‘블러’에 판매용 NFT를 활용해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당시 ‘블러’ 측은 “최근 로열티는 온체인상에서 시행하는 것이 어렵고, 이용자들은 현재 로열티 없는 업션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블러 측은 또한 로열티를 지불하길 원치 않는 이용자들은 낮은 보상을 받게되지만,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로열티를 지불하는 이용자들을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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