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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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美 암호화폐 전문은행 실버게이트 지분 5.5% 매입

14일(현지시간) 미국계 금융사 시타델증권이 미국 소재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탈의 지분 5.5%를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타델증권이 인수한 실버게이트 주식의 수량은 총 170만 주로, 이는 약 2,5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기관 투자자 전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엘우드 테크놀로지의 제임스 스틱랜드 CEO가 “최근 암호화폐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리스크 관리 툴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다수의 중앙화 암호화폐 플랫폼의 붕괴는 리스크 관리와 담보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들었다”며, “엘우드의 새로운 제품은 실시간 포지션 관리, 노출 자산 추적, 시나리오 분석, 담보 현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많은 기관들이 아직도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며, “하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미친 짓에 가깝다”고 평했다.

한편, 같은 날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나한 CEO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이니한 CEO는 14일(현지시간)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추세는 분명하다. 인플레이션은 고점에 도달했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는 월별로 볼 때 지수가 가끔 반등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 전반적인 추세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연준이 금리 인상에 한 발 늦었기 때문에 그들이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긴축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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