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지난 10월 26일에 2022년 3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3분기 총 매출액은 약 1083억원이며 영업 손실은 약 280억 원, 당기순손실은 약 885억원으로 기록됐다.
이번 2022년 3분기 총 매출액은 기존에 출시됐던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바 있으며, 게임 <미르M> 등이 새롭게 출시된 영향으로 지난 2021년 동기 대비 약 71% 가량 상승했다.
영업 손실은 전 분기와 비교해보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고, 당기 순손실은 금융자산 평가 반영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기점으로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를 비롯해 탈중앙 금융 서비스인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기술적 고도화를 기반으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및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융합한 신 경제 플랫폼인 ‘나일(NILE)’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해 6월에 출시했던 신작 <미르M>은 2022년 안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온보딩 계약 및 출시도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우린 처음에는 게임 회사에서 시작해서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이어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계속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믹스가 최고의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가 지난 3분기에 낸 총 매출액은 약 205억원이며 영업 이익은 약 53억원에 달한다. 3분기 실적은 2021년 동기 대비 총 168%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