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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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 크립토 윈터로 수십억 달러 손실…’운용펀드 상반기 수익률 -40%’

26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 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파트너이자 암호화폐 투자 최고 의사결정자 인 크리스 딕슨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논평을 기고해 “크립토 윈터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지만, 해당 시장에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사용자를 확보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 “시장 침체는 펀드가 암호화폐 기업가를 계속해 지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나는 가격을 보지 않는다. 나는 기업가와 개발자 활동을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핵심 지표”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유명 VC a16z의 운용 펀드가 올 상반기 수익률이 40% 하락했다”고 전했다. 

WSJ은 “이는 암호화폐 투자를 피한 다른 펀드들과 비교해 20~30%p 더 큰 하락폭”이라며, “특히 a16z는 지난해 6월 솔라나(SOL)에 대해 대규모 투자에 나섰는데 SOL은 연초 이후 80% 이상 하락했다. 또 코인베이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약 29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울러 지난해 4분기 a16z의 암호화폐 스타트업 투자는 26건이었으나 올 3분기에는 9건에 그쳤다”면서, “a16z의 지난해 암호화폐 분야 투자 규모는 코인베이스 벤처스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신규 암호화폐 투자회사 에이시메트릭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 맥칸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VC가 암호화폐 분야에 투자하려면, 유동적인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 분야의 투자는 기존 스타트업 투자와 달리 유동성 리스크가 큰 편”이라며, “이는 VC들이 암호화폐 업계에서 활동하는데,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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