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최근 NFT를 구입하는 회원들에게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5일, 업비트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NFT를 최초 구입하는 회원들 가운데 선착순으로 0.01 ETH를 에어드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더리움 에어드랍 이벤트는 7월 31일 23시 59분 59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업비트에 회원가입 후 해당 이벤트 기간 안으로 업비트 NFT Drops, Marketplace 서비스를 이용해 NFT를 첫 낙찰 또는 구매하면 된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에서 예전에 이미 한번이라도 NFT를 구매했거나 판매했던 경험을 갖고있으면 이벤트 적용 대상에 포함돼지 않는다.
한편 실명 및 생년월일, 이메일, 휴대전화 연락처 가운데 1개 정보 이상의 개인정보가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에는 동일한 회원으로 분류하고, 최초로 조건을 충족한 1개의 계정만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경품의 규모는 0.01 ETH 수준이지만, 지급 시점 기준 환율을 고려해 만약 5만원을 넘어서게되면 최대 5만원 상당의 EHT이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 관련 정보 및 이더리움 지급 예정일은8월 4일로 확정됐다.
한편 최근 1개월 동안 가상자산거래소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산출한 결과, 랭킹 1위는 업비트가 차지했으며 이어 2위는 빗썸, 3위는 코인원 순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측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브랜드 5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한 브랜드 평판을 측정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7월에 대한 분석 내용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의 가상자산거래소 브랜드 빅데이터 930만 개 가량을 분석한 것으로, 해당 기간 안에서 이루어진 실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행태를 살펴본 것이다.
한편 이번 해 6월에 나타난 가상자산거래소 브랜드 빅데이터 841만 여개와 그 수치를 비교하면 약 11% 가량 상승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