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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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유가랩스, 일부 판매 미 연방법 위반 확인중”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 NFT를 발행했던 기업 ‘유가랩스’(Yuga Labs)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있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유가랩스가 출시한 상품 가운데 일부 판매가 연방법을 위반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미 SEC는 특정 자산을 주식과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중이며 같은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SEC측은 현재 유가랩스의 컬렉션과 관계가 있는 토큰 ‘에이프코인(APEcoin)’의 배분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가랩스’는 BAYC를 비롯해 크립토펑크스(CryptoPunks), 미비츠(Meebits) 등의 컬렉션을 관리중이다.

유가랩스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정책 입안자와 규제 기관이 web3의 새로운 세계에 대해 더 많이 배우려고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유가랩스측은 나머지 업계 및 규제 기관들과 협력하며 급성장중인 생태계를 정의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업계의 핵심 기업으로써 해당 과정에서 수반되는 모든 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은 단순히 조사를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결론을 예측하긴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가랩스’가 비리 혐의를 받고있는 상황은 아니며, 해당 조사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으며, 이 사안은 암호화폐 관련 활동과 관련해 규제 기관의 광범위한 조사라는 범주 안에 속해있다고 전했다.

‘BAYC’를 바탕으로 한 암호화폐 ‘에이프코인’은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 30분(국내 시간) 기준으로, 암호화폐 분석 매체 ‘코인마켓캡’상에서 12시 30분보다 약 8% 가량 가격이 하락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0월 5일(현지 시각), 유가랩스(Yuga Labs)는 BAYC와 MAYC의 첫 번째 커뮤니티 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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