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BWB) 2022가 이번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3일 동안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NFT 작가 특별전’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열리는 NFT 작가 특별전은 총 3개의 관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먼저 ‘루리아 관’의 테마는 ‘확장성(Creative NFT Artist Group : Extendablity)’으로, 기술과 접목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영감을 받아 구축된 ‘아트워크’를 만들어내는 NFT의 특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레지나 킴 등 ‘특별 초청 작가’, 루리아와 준 케이 등 ‘피지컬 참여 작가’, 샌드방, 제로디와 같은 ‘미디어 참여 작가’ 등 총 64명의 NFT 아티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된 특징은 기존에 진행해왔던 평면적인 다른 전시들과는 다르게 너비 10m, 높이 2m 규모의 대형 미디어 LED 스크린을 활용해 영상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전시 기획 총괄 ‘루리아’는 “예술은 시대의 치열한 기록으로 볼 수 있으며, 현시대를 작품으로 나타내는 NFT 작가들의 아트워크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됐다”고 전했다.
‘BWB 2022’는 지난 2021년 큰 인기를 끌었던 ‘NFT BUSAN 2021’의 바통을 이어 세계적인 블록체인 시티로써 부산이 수행할 역할을 강조하고,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2022년 명칭을 수정해 개최된다.
사전 등록을 10월 19일까지 마친 사람에 한해서 행사 기간 동안 무료 입장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현장 등록을 진행하면 하루 1만5천 원을 지불하고 입장 가능하다.
한편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 사무국은 지난 8일 한 차례 ‘BWB 2022’의 부대행사 ‘밋업(Meet Up)’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