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축구셀럽들의 사인 유니폼이 NFT(대체불가능토큰)으로 만들어진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Phygital NFT 컴퍼니 ‘컬렉스’와 NFT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올리브는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하고 있어서, 풋볼 팬타지움의 다양한 이벤트에서 나온 축구 인사들의 사인 물품이나 협업한 작가의 콜라보 작품 등을 NFT로 제작할 수 있다.
또 축구파이 어플리케이션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ISDA(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다양한 축구 셀럽들의 사인물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집할 수 있다.
컬렉스는 올 4월 NFT 5555개를 24시간만에 완판한 국내 최초 실물 기반 NFT프로젝트로 실물(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을 결합한 Phygital NFT를 발행했다.
특히 FIFA와 UEFA 공식 수집품 에이전시인 ICONS(아이콘즈)와 메시 유니폼 독점 판매권을 얻어 NFT화했다.
양사의 강점을 합쳐 올리브와 컬렉스는 Phygital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마켓 플레이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올리브는 컬렉스와 함께 우선적으로 풋볼팬타지움에 방문했던 축구셀럽들의 사인물품을 NFT화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소장 가치를 높이는 NFT를 만들 예정이다.
이후에는 ISDA프로젝트에 참여한 약 24개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나라의 축구 셀럽들의 사인물품도 수집해 NFT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고,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장준근 컬렉스 대표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희귀 수집품들을 컬렉스가 독점 공급받아 실물 NFT로 만들어 개인간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 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의석 올리브 대표는 “컬렉스와의 계약을 계기로 NFT 시장과 전 세계 희귀소장품 시장에 맞춰 한국축구 콘텐츠가 가진 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새로운 가치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