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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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ㆍ중국, 자국화폐 가치 하락에 ‘BTC로 피난’ 가능성↑

28일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란은행이 YCC(경제 모멘텀 회복을 위해 장기 채권 금리 상단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은 ‘미국’이다. BTC는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사토시 경(비트코인 창시자)이 발명한 치료제”라면서, “바이러스는 숙주 간 전염을 통해 빠르게 번져간다. YCC는 이미 당신 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중앙은행 총재들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란은행은 28일(현지시간)부터 영국 정부 장기 채권의 임시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의 연구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운드화로 거래되는 비트코인(BTC/GBP) 거래량이 8억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동안 BTC/GBP 일일 거래량이 7,0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약 10배 이상 높은 수치”라며, “이는 파운드화의 가치 하락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BTC 시장에 유입된 것을 시사하며, 사람들은 법정화폐 가치가 위협받을 때 비트코인을 통한 리스크 회피를 선호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28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위안화/달러 환율이 최근 14년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암호화폐 퀀트 트레이딩 회사 노붐알파의 CEO 패트릭 탄은 “수십 년간의 붕괴는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투자자들은 앞서 정부의 엄격한 자본 통제를 피하기 위해 신속하게 암호화폐를 활용한 바 있다”며, “이처럼 평가절하 중인 위안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투자자들은 다시 비트코인 시장으로 피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Fed)를 필두로 대다수 국가들이 긴축적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PBOC)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채택하는 등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법정화폐의 급격한 평가절하는 수입 비용을 증가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야기한다. 이는 화폐 단위의 구매력이 약해지고 소비자 지출에 부담을 가해 경제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을 향한 중국인들의 신뢰는 빠르게 붕괴하고 있다. 이는 중국인들이 급락하는 위안화의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게끔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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