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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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은퇴 경기 영상 단긴 9종의 NFT 발행돼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업계를 떠나면서 그의 은퇴 경기 영상이 담긴 NFT가 업비트 NFT에서 거래된다.

팬들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에서 떠나게 된 이대호 선수의 경기 장면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오늘 29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업체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사가 구축한 NFT 플랫폼 인 ‘업비트 NFT’의 ‘드롭스’ 기능을 통해 ‘이대호 은퇴투어 NFT’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대호 은퇴투어 NFT는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추진하는 공식 NFT 프로젝트로 알려진 ‘크볼렉트’(KBOLLECT)의 일환으로 제작, 공개됐다.

KBO측은 이번 해 7월부터 리그 선수들의 모습과 경기 장면들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NFT로 제작, 발행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선수들의 NFT 카드를 모으고, 이를 다른 팬들과 자유로이 거래할 수도있다.

한편 크볼렉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운영사 두나무)와 현재 우리나라에서 랭킹 1위의 포털로 자리매김한 네이버를 비롯해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 업체인 라운드원스튜디오 등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업비트에서 추진하는 NFT 프로젝트 중 가장 대규모이면서도 NFT를 보유한 사람들 간에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국내 야구와 관련해 다양한 라이선스를 공식적으 획득해 사용중이며, 네이버 야구 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한편 이대호 은퇴 투어 NFT는 모두 9종으로 구성돼있는데, 그의 은퇴투어(9경기)에 대한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포함한다.

두나무는 지난 9월 23일, 9종 가운데 5종의 NFT를 발행했으며, 내일 9월 30일 오후 6시부터는 나머지 4종의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판매 방식 진행 방식은 고정가 판매로 이루어지며, 가격은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크볼렉트의 한 관계자는 “야구팬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기면서 소장 가능한 프로야구 콘텐츠를 NFT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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