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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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메타버스 진출 속도…”블록체인 시대”


통신 3사가 메타버스 플랫폼의 공격적인 개발 및 확장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에 가장 먼저 뛰어든 것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론칭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프랜드는 출시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870만회를 기록했고, 2000건이 넘는 제휴 문의도 받았다.

또 최근 이프랜드의 크레에이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는 등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프랜드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참여자 보상 및 호스트 후원이 가능한 ‘이프랜드 포인트(ifland point)’ ▲이프랜드 PC 베타 버전 ▲메타버스 첫 방문자들을 위한 ‘라운지’ ▲나만의 아바타 코스튬을 제작할 수 있는 ‘이프랜드 스튜디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비통신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대대적으로 선포한 이후 첫 사업 전략으로 메타버스를 내걸었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인 티맥스메타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중접속 메타버스 솔루션 공동연구 및 개발 ▲웹(Web)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및 핵심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3.0’ 시대를 열기 위한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등 ‘웹 3.0’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있다”며 “양사간 협력으로 차세대 메타버스 서비스를 더욱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도 지난 2020년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로의 전환을 선언한 뒤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KT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지니’에 메타버스를 합성한 ‘지니버스’를 올해 중 론칭할 계획이다.

지니버스는 홈트윈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공간과 실제 KT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으로 예고됐다.

또 지니버스 내부에는 동네 개념인 ‘지니타운’을 세워 KT 플라자와 키즈랜드,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맵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확장성이 크고, 향후 인공지능(AI),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와 연계해 새로운 가치 창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통신 3사가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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