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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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머지 이후 더 강해져”


‘비트코인 전도사’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겸 회장이 이더리움 머지(Merge) 이후 비트코인 영향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17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열린 가상자산 컨벤션에서 “이더리움 머지 이후 비트코인은 약세가 아니라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업증명을 사용하는 가상자산 전체 시장 가치의 95%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라며 “이는 디지털 상품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보편적으로 수용하고 입증된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세일러의 이 같은 발언은 이더리움 머지 이후 ‘코인 대장주’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대한 반박이다.

또 세일러는 “금, 주식 또는 부동산과 같은 물리적 자산의 경우 증여·상속 및 각종 세금 등 관리비용이 과다한 반면 비트코인은 그런 쪽에서 부담이 없다”는 발언도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의 경우 작업증명(PoW) 합의 메커니즘을 뒷받침하기 위한 신규 화폐발행 과정을 통해 이미 200억 달러 상당의 채굴장비와 200억 달러 상당의 에너지가 투입된 자산”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다량의 금이나 토지 등 전통 자산은 지리적 경계를 넘어 이월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아프리카에 부동산이 있고 런던에 살고 있다면 아무도 그 부동산을 임대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10억 달러의 비트코인이 있다면 전 세계 누구에게나 빌려주고 임대할 수 있다”며 “전통자산의 경우 상속 받은 자산에 대해 세금 걱정을 하지 않는 건 영국 찰스 3세 황제뿐이지만, 비트코인 소유자도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정기적 업그레이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세일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꾸준히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을 내놓고 있다.

앞서도 그는 “전통적인 비평가들이나 주류 애널리스트들은 크립토 경제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있고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성을 싫어한다”면서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 모든 상황을 딛고 점차적으로 금이 가진 금본위제의 지위를 빼앗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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