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크립토펑크(CryptoPunks)의 바닥가가 10만 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현재 크립토펑크의 바닥가격은 47 ETH(9만1,673 달러)으로, 이는 한달 전 대비 5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4월 25일 당시 해당 컬렉션의 바닥가는 18.64만 달러로 2배 정도 수준이었다.
NFT 거래량 또한 5월 초 828만 달러(일주일 기준)에서 275만 달러로, 60%가량 감소했다. 더블록은 “NFT 바닥가가 5월 내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암호화폐 가격 추세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앞서 아발란체(AVAX)가 에이프코인(APE) 커뮤니티에 아발란체 서브넷에서 아더사이드를 배치하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발란체는 “아발란체 서브넷은 에이프코인의 빠른 거래처리 속도와 높은 처리량, 낮은 가스비를 통해 아더사이드의 미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또한 아바랩스가 APE 다오의 커뮤니티 교육, 기술제품, 자금, 마케팅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외신 보도에 따르면, BAYC 개발사 유가랩스가 에이프코인 마이그레이션을 논의 중이며, 아발란체(AVAX)와 플로우(FLOW)가 적극적인 어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더블록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러브, 데스+로봇(Love, Death + Robots)’의 NFT 컬렉션이 출시된다.
시리즈 측은 에피소드 및 공식 채널에 총 9개 QR코드를 포함시켰으며, 이용자는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NFT를 발행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은 메타마스크 혹은 코인베이스 월렛 내 오픈씨 계정 보유자만 이용가능 하며, NFT를 발행하기 위해선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더블록은 해당 NFT의 최저 가격은 현재 0.003 ETH(6 달러)이다.
이를 두고 매체는 “러브, 데스+로봇에 QR 코드를 추가, 이를 통해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이번 실험은 암호화폐 도입을 위한 영화계의 최신 움직임”이라며, “암호화폐, 웹3, 블록체인 분야를 향한 넷플릭스의 장기적 플랜이 무엇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평했다.
한편, 25일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1만~10만 ETH를 보유한 고래들이 올 3월부터 최근까지 보유량을 70만 ETH(약 13.9억달러) 늘렸다.
이들의 총 보유량은 약 2900만 ETH로, 이는 고래들이 이더리움을 축적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