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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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의 개발사 ‘모질라 재단’, 연초에 업급했던 ‘암호화폐 후원금 허용’ 결정 결국 철회해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비영리 단체인 ‘모질라 재단’이 오늘 7일 공식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결제 프로세서 비트페이를 통한 암호화폐 후원금 수령을 일시 중단한다”고 언급했다. 모질라 재단은 글로벌 4대 핵심 웹브라우저 중 하나인 ‘파이어폭스(Firefox)’의 개발사인 ‘모질라 코퍼레이션(Mozilla Corporation)’을 감독하는 단체이다. 현재 모질라 코퍼레이션은 인터넷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조정 및 통합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모질라 재단은 자유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모질라 프로젝트를 지원 및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해당 재단은 모질라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출시를 책임지고 있으며, 모질라 개발자를 채용하여 개발 관련 정책을 구성하고 이를 시행해왔다. 재단은 현재 모질라 파이어폭스, 모질라 스위트, 모질라 선더버드와 같은 웹 브라우저 개발을 지원하는 일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이번 트위터에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 모질라 재단의 한 관계자는 “탈중앙화 웹 기술은 연구 가치가 있는 중요 분야지만, 우리가 암호화폐로 후원을 받기 시작한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재단은 암호화폐 후원금 관련 기존 정책이 친환경 기후 목표와 부합하는지 재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암호화폐 후원금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정책 검토는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고, 우리는 오픈소스 정신에 따라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커뮤니티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질라 재단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월 1일 트위터에서 공식적으로 DOGE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 후원금을 수령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런데 모질라 공동창업자인 ‘제이미 자윈스키 모질라 공동 창업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를 환경을 파괴시키는 존재로 여기며 거센 반발이 발생한 것이다. 결국 모질라 재단은 맹렬한 반발을 의식해 추진하려 했던 ‘암호화폐 후원금 허용’ 결정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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