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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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과 휴박스, 블록체인 금융플랫폼 기업 ‘코리아앤에프티’ 공동설립하다

블록체인 플랫폼 솔루션 기업인 시그마체인과 제조사와 소비자를 매개하는 플랫폼 기업인 휴박스가 공동으로 ㈜코리아앤에프티를 설립할 예정이다.

코리아앤에프티의 대표이사직은 윤건수 휴박스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회사는 블록체인기술을 바탕으로 한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리아앤에프티는 시그마체인과 휴박스의 자본과 기술을 결합한 합자회사로써, 시그마체인 메인넷이 중심이 된 블록체인 솔루션 기술을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분산신원인증(DID) 등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앤에프티의 한 관계자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NFT 기술은 BFSI(은행·금융서비스·보험)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빠르고 안전하며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현실경제와 가상경제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마련해 메타버스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메타버스 시장 또한 콘텐츠가 중심이 되어 생산자와 고객들을 연결하는 구조이므로, 코리아앤에프티의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는 메타버스 영역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그마체인의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은 지난 2018년 스위스 블록체인 리더십 서밋에서 유수의 외국 경쟁업체들을 이기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그마체인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고 있는 KOSMO, KAIST, NHN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중소벤처 플랫폼인 KAMP에 메인넷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간 유전체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을 세운 아시아 유전체 기업인 ‘EDGC’ 등 약 20여개 기업에 메인넷을 제공중이다.

회사는 현재 나스닥 상장을 목적으로 한 시그마체인 USA를 가지고 있으며 영국, 일본 등 33개국에 해외 지사를 갖고 있다.

한편, 휴박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제조업체와 최종 고객들을 잇는 F2C/M2C 전문 플랫폼을 출시,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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