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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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체인과 신라시스템, 헬스케어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업 추진 예정

최근 레몬체인과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토탈 IT 전문 업체인 신라시스템이 공동으로 헬스케어 블록체인 네트워크(HBN)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네트워크(HBN)는 개인의 헬스케어 관련 정보를 의료기관 간 간편하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자로 하여금 안정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레몬체인은 그동안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여러 기업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신라시스템은 공공부문 통합예약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다양한 영역의 IT 융복합 연구개발(R&D)을 추진해온 바 있다.

신라시스템은 손목 재활치료 로봇, 스마트 쿨링 글러브 시스템 및 의료정보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쌓아온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레몬체인과 신라시스템은 이번에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HBN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HBN 시스템 유지 관리,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사업 등에서 공동 협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헬스케어 관련 신규 BM 론칭을 비롯해 스마트 시니어 센터 사업 운영, 헬스케어 디엡(DApp)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레몬체인의 권기욱 대표는 “신라시스템이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많이 참여했던 만큼 이번 HBN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건양대병원을 시작으로 HBN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의료기관은 물론, SW기업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라시스템의 박창병 대표는 “헬스케어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한 경험과 자사가 보유중인 소프트웨어 시스템 구축 및 유지 관리 기술을 활용해 레몬체인 HBN 사업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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