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오픈씨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희귀도를 계산할 수 있는 공개 표준인 ‘오픈레어리티’를 이번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픈레어리티는 전체 NFT커뮤니티를 위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NFT 희귀성 공개 표준을 제공하며, 개발자가 API를 통해 데이터에 보다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픈씨는 이번 출시를 위해 NFT마켓플랫폼 큐리오, NFT마켓 정보 제공업체 아이시툴즈, NFT 프로젝트 개발사 프루프와 협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16일(현지시간) 미 변리사 엘리아나의 트위터에 따르면, 유명 NFT 프로젝트 BAYC의 모기업인 유가랩스가 최근 미 특허청에 자체 개발 게임 기반 메타버스인 ‘메타RPG’ 관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원 항목에는 게임, 게임 관련 의류, 오디오, NFT, 토큰, 마켓플레이스, 크리에이터 툴, 컨트롤러, 헤드셋 등 하드웨어, 아케이드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랩스는 앞서 다수의 생태계 NFT와 호환되는 게임 기반 메타버스인 ‘메타RPG’의 출시를 언급한 바 있다.
같은 날 포캐스트에 따르면, 더 샌드박스(SAND)가 최근 열린 트루 글로벌 벤처스 컨퍼런스에서 두바이 테마 메타버스 ‘두바이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바이버스는 홍콩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관련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시티’ 전략을 도입해 설립될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의 세바스쳔 보르게 공동 창업자는 “두바이 외에도 싱가포르, 한국, 터키 기반 메타버스를 설립하기 위해 현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FTX 유럽은 키프로스에서 투자회사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TX 유럽은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유럽의 금융규제법인 제2차 금융상품투자지침에 따라, 고객자금 분리ㆍ자본 적정성 등의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앞서 지난 3월 FTX는 FTX 유럽 지사를 설립해, 스위스와 키프로스에 각각 본사와 지역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