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디올, 펜디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메타버스 사업에 관심을 드러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LVMH의 장 자크 귀오니 최고재무관리자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매우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흥미롭고 유망한 분야”라며, “산하 몇몇 기업이 이미 암호화폐, NFT 및 게임에 대한 실험을 시작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21일 기준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9.86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가격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시사한다.
또한 이날 테슬라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매입 혹은 매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현재 총 12.6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20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 인텔리전스(Insider Intelligence)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약 360만 명의 미국인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두고 인사이더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결제 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 가치는 연내 7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카드, 디지털 지갑과 같이 사람들의 지불 수단에 보다 많은 암호화폐 결제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 이는 향후 몇년간 암호화폐 결제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보고서는 “미국 내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연내 3,37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그 수가 3,7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