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트레져랩스에 NFT, AI 및 클라우드기술을 지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늘 21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신사업 구축을 목표로 멀티체인 바탕의 NFT 및 메타버스 전문 업체인 ‘트레져랩스(TREASURE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레져랩스는 NFT 캐릭터의 디자인과 특징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콜렉터블 아트 NFT’를 발행해 ‘완판 신화’를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1세대 NFT 기업이다.
한편 이번에 ‘트레져스클럽’에서 사명을 변경해 북미 및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것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트레져랩스는 NFT 발행 및 관리 업무를 비롯해 데이터 보관, 보증 등 NFT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요구되는 기술 인프라,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힘을 합침과 동시에 실제 상품과 연동된 다양한 NFT 사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NFT 생태계를 조성, 확장해나감으로써 신규 서비스를 구축, 이것을 지속 가능한 수준의 메타버스 서비스로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동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카카오의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함께 NFT 생태계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2년 상반기 인공지능(AI) 영역과 관련해 글로벌 학회에 논문 17건을 등재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연어 처리를 비롯해 음성 처리, 컴퓨터 비전 영역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연어 처리 영역에서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학회인 ‘NAACL’에서 기존 사전학습 언어모델(Pretrained Language Model)을 대화 속의 감정을 구현해내는데 활용 가능한 방법론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