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지엠엑스(GMX) 코인이 상장될 예정이다.
거래소측은 지난 10월 12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엠엑스 코인 거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갑 생성 및 입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기는 10월 12일 오후 12시이며 거래 및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시기는 10월 13일 오후 12시로 안내됐다.
그러나 코빗의 지엠엑스 코인은 아비트리움(Arbitrium) 메인넷 입금 서비스만 가능하고, 다른 네트워크로 전송한 경우에는 입금 반영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탈중앙화거래소(DEX)인 GMX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알려져있는 ‘지엠엑스(GMX)’는 현물거래를 진행할 경우 각 토큰들 사이에서 스왑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선물거래의 경우에는 무기한 선물에 대해 최대 30배 정도의 레버리지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GMX 상장과 함께 해당 토큰으로 거래를 진행한 사람들에게는 이벤트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GMX으로 5만원 이상 거래를 진행한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13일 오후 12시부터 10월 2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지식 저금통 지엠엑스(GMX)편 퀘스트를 수행하는 미션을 마쳐야되며, 비트코인 지급일은 10월 31일이다.
한편 코빗은 지난 9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2’에서 거래소가 운영했던 부스에 총 1만 3천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된 ‘울트라 코리아 2022’에는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 마틴 게릭스를 비롯해 마시멜로, 카쉬미르 등이 참여했고 이틀동안 총 7만 5천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동안 코빗 부스에서는 코빗 앱에 처음 가입한 사람들에게 무료 음료 1잔을 제공하고 신한은행 계좌 연동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자사가 진행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