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2월 12, 2025
HomeToday게임스톱의 NFT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거래량 넘어서다

게임스톱의 NFT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거래량 넘어서다

최근 출시된지 일주일도 안된 상황에서 게임스톱 NFT 거래 플랫폼의 거래량이 다시 코인베이스를 넘어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해 1분기에 큰 손실 폭을 기록했던 미국 비디오 게임 업체인 ‘게임스톱’이 최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재도약을 도모하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코인데스크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게임스톱의 NFT 거래 플랫폼은 출시된지 일주도 안되어 약 720만달러(약 94억원) 규모의 거래량을 달성하며 코인베이스 NFT 플랫폼의 거래량을 돌파했다.

한편 게임스톱은 지난 7얼 11일 NFT 거래 플랫폼을 출시 소식을 전했으며, 코인베이스는 현재 미국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로써 코인베이스의 NFT 플랫폼은 미국의 핵심 NFT 거래 사이트로 알려져있다.

한편 게임스톱 플랫폼에 제시된 NFT 프로젝트 가운데 ‘메타보이’는 가장 큰 거래량을 달성했으며, 메타보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NFT 컬렉션 프로젝트로써 약 170만달러(한화로 22억2000만원)가 거래된 바 있다.

그러나 플랫폼을 오픈한 당일, 270만 달러 규모 거래량을 달성한 후 거래량은 점점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플랫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시작에서 단시간 동안 대규모 거래량을 나타냈을 가능성이 높기에, ‘지속 가능성’ 자체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있다.

게임스톱은 올 해 1분기에 매출이 전체적으로 급증했으나, 손실 폭도 역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암호화폐와 NFT 사업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 배경이다.

한편 게임스톱은 지난 5월 암호화폐 및 NFT 보관이 가능한 디지털자산 지갑을 선보이며 암호화폐 사업을 본격 추진한 바 있다.

게임스톱은 지난 5월 23일(현지 시간) 회사가 구축한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지갑을 공개했다. 게임스톱은 당시 트위터에서 NFT 지갑이 이더리움 바탕의 상품과 호환 토큰인 ERC20을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