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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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전망 긍정적 ‘2만9,000달러 도달 가능성有’

20일 CNBC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 소속 시장 분석가 유야 하세가와는 “비트코인이 2만2,700달러를 넘어서면서, 200주 이동평균을 회복, 추세 반전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지기 위해서는 시장이 조금 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단기 전망은 낙관적이며 이번 주 2만9,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CNBC는 “트레이더들이 일부 대형 암호화폐 회사의 유동성 문제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데에 베팅 중”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x프로의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쿠프시케비치는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 반등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6월 13일부터 비트코인은 2만3,700 부근에서 고점을 테스트했고, 오늘은 50일 이동평균선 이상에서 흐름을 잡아가고 있다”면서 “이는 긍정적인 모멘텀 변화의 신호로 간주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월, 3월처럼 상승 모멘텀이 정체 될 경우, 급격한 매물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날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채굴위원회(BMC)가 2분기 보고서를 발표해,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된 재생에너지 비율이 59.5%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p 증가한 수치로, BMC 가입사의 66.8%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C는 2021년 5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 등이 설립한 조직으로, 메이저 비트코인 채굴기업들이 가입돼 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공화당 하원의원 피트 세션스가 트위터를 통해 “재정적 자유는 미국의 자유며, 비트코인은 미국 시민권의 파생물”이라고 주장했다.

세션스 의원은 앞서 “미국 의회는 혁신가들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비트코인의 번영을 도와야한다”면서, 비트코인 친화적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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