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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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 평단 1만9000달러 80BTC 추매

1일(국내시간)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이날 17시 약 5.84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04’이며,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는 2만2,000 달러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새로운 신청서를 다시 한번 제출했다.

이는 반에크가 지난해 SEC로부터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반려당한 지 8개월 만이다.

이를 두고 코인데스크는 “현물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또는 비트코인 ​​가격과 관련된 자산으로 구성됐다”면서, “신청서에서 반에크는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이 상품은 개인 및 기관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 주장했다”고 전했다.

다만, 앞서 반에크의 얀 반에크 CEO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까운 미래에 승인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날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셀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30일(현지시간) 평단가 1만9,000 달러에 80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미래다. 저렴하게 매도해줘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내 BTC 프리미엄(바이낸스 USDT 마켓 대비 코인베이스 USD 마켓 내 BTC 가격 차)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양수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코인베이스 BTC 프리미엄 양수 전환이 급등을 나타내는 지표는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가격대에 기관 매수자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1%상승한 202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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