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HomeToday코인베이스, '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432위 기록해

코인베이스, ‘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432위 기록해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포춘 500대 기업’ 선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목을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언론매체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조성된 상황 속에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랭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포춘 500대 기업은 미국 기업의 각 회계 연도 총 수익률에 따라 선정되며, 코인베이스는 포춘지가 지난 24일에 공개했던 최신 업데이트 리스트에서 암호화폐 관련 업체 역사상 최초로 437위에 오른 바 있다.

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 2021년, 2020년과 대비해 연간 수입과 수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코인베이스의 수입은 전년과 대비해 513% 상승한 바 있으며 1024%라는 엄청난 수익 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21년 초에 상장 기업이 되었으며 한 주당 400달러에 거래되는 등 엄청난 성장 조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대혼란과 암흑기와 회복기를 번갈아 겪으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23일 기준으로 봤을 때 최고가에서 거의 80% 이상 하락한 6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분위기는 포춘지 선정 소식이 전해진 미국 동부시각 기준으로 5월 24일에 60달러를 웃돌면서 지속되는 듯 했다.

또한 이번 2022년 상반기 손실액이 4억 달러 규모를 넘어서자 코인베이스는 신규 고용과 같은 사업 확장 계획을 일시중지하고 위기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는 미국 내 산업 규제와 관련해 암호화폐시장의 낙관적인 미래를 기대하는 발언을 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지난 5월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밀켄 연구소 글로벌 콘퍼런스(Milken Institute Global Conference) 현장에서 현지 행정부의 가상화폐 시장 규제 관련 조치가 산업에는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