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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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이벤트 컨트랙트 라인업에 BTC선물 추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오는 3월 13일 이벤트 컨트랙트(event contracts) 라인업에 비트코인 선물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컨트랙트는 20달러 단위의 일일 만기 상품이다. CME는 주가 지수, 금, 은, 원유, 천연가스, 유로-미 달러 외환 선물 등의 이벤트 컨트랙트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CME 측은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 선물의 일일 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거래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CME 측은 현재 해당 상품 출시를 위해 규제 당국의 허가를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인 AMA에서 “현재 단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달러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하기를 원한다. 절대 다수에게는 법정화폐가 중요하다”며 “가까운 미래에는 엔화 스테이블 코인, 싱가포르 달러 스테이블코인 등이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바이낸스와 소통 중인 곳도 존재한다. BUSD가 떠난 뒤에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계속 나타날 것이며 바이낸스는 보다 많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와 협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의 스테이블코인들은 더 나은 투명성과 안정적인 준비금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에 이어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전날 증권사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업무 관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 체제에서 신설된 증권2부 디지털금융팀은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10개 증권사 디지털자산 부서 실무진을 소집해 토큰 증권 관련 첫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금투협과 증권사들은 토큰 증권에 대한 업계공동 유통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며, 증권사가 가상자산 거래사업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에서는 가상자산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법인계좌 개설에 대한 수요를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금투협은 지난 13일까지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토큰 증권에 대한 질의·건의사항을 취합했으며, 향후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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