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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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C 위원장 ‘암호화폐, 미국인 투자 포트폴리오 주요 자산 될 것’

26일 핀볼드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로스틴 베넘 위원장이 암호화폐가 미국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주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 행사 기조연설에서 “암호화폐가 미국인 투자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5명 중 1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에는 기술 중립적인 규제 방식이 필요하다”며, “CFTC는 시장 규제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소규모 거래에 대한 면세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공화당의 팻 투미 상원의원은 민주당의 키어스틴 시너마 상원위원과 50 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면세 법안을 제출했다.

팻 투미 의원은 “커피 한잔 구입 등에 대한 소규모 암호화폐 거래 세금을 면제함으로써, 암호화폐를 일상적인 결제 방법으로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코인데스크는 곧 중간 선거를 앞두고 8월 긴 휴회를 갖는 의회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관측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환 및 주식 정보 플랫폼 포렉스서제스트가 각국의 암호화폐 도입에 대한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홍콩이 암호화폐 도입에 가장 앞장선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은 1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미국(7.7점)과 스위스(7.5점)가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홍콩 내 암호화폐 ATM는 총 149대로 ‘인구 당 설치 대 수’가 가장 많았고, 또 암호화폐 자본이득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은 총 3.4만 대 암호화폐 ATM를 보유, ‘설치 대 수’로는 최다 보유 국가였으며, 스위스는 인구 10만명 당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12.9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순위는 암호화폐 ATM 설치 대 수, 인구 10만명 당 블록체인 스타트업 수, 공정한 암호화폐 과세 도입 여부 등을 토대로 점수를 책정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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