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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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최악이 경우 6000달러까지 조정 vs 21년 강세장 시작 전과 유사

12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컨설팅 업체 마이다스터치컨설팅의 플로리안 그럼즈 전무이사는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BTC)이 6,000달러까지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악은 6,000달러 수준까지 조정을 받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10,000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10,000달러에서 15,000달러 사이에 지지 구간이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2024년 BTC 반감기에 따른 6만9,000달러 전고점 돌파 가능성과 관련해 “유동성 위기와 규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반면, 이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18.4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셰르파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강세장 시작 전 모습과 유사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2018년 6,000 달러선에서 3,000 달러대까지 폭락했던 모습과 달리, 강세장 시작 전의 2021년 여름과 지금의 가격 움직임이 유사성을 띠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BTC가 지금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지금보다 25% 더 낮아진다고 해도 놀라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BTC는 1만6,000 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2018년 때처럼 10,000 달러 수준까지 하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소비자 인사이트 업체 톨루나가 4개 지역 19개 시장의 18~64세 10,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7%가 “암호화폐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주식 다음으로 가장 잘 알려진 투자수단이었는데, 응답자의 60%가 암호화폐를 이해하고 못한다고 답하긴 했지만 암호화폐 투자자의 42%는 향후 6개월 동안 보유량을 늘릴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81%는 암호화폐 보유량을 유지하거나 늘릴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42%는 “암호화폐가 위험한 투자”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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