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테크놀로지가 최근 메디칼그룹 SRMC와 헬스케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차세대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을 구축한 기업으로써, 게임 서버를 로커스체인으로 대체함과 동시에 의료기기 기업과 함께 헬스케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블룸테크놀로지는 메디칼 그룹 SRMC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휴로 블룸테크놀로지는 SRMC의 레이저 성형과 메디컬, 헬스케어 프렌차이즈 관련 사업에 대해 로커스체인 바탕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함괃 동시에 글로벌 프렌차이즈 지점와 고객들이 이용 가능한 토큰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SRMC는 ‘발명하는 의사’로 이름이 알려진 김유인 원장이 지난 1995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세운 회사(옛 유인바이오텍)로 알려져있다.
회사는 레이저를 접목한 성형이라는 신분야를 연구했으며 주름장비 SRS와 비만장비 SRA를 발명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미국 특허까지 받은 바 있다.
주름 개선 관련 시술은 대개 2~3시간정도 소요되고 회복될 때까지는 수 개월을 기다려야 했지만, 김 원장이 발명한 주름장비와 비만장비는 약 10여 분정도가 지나면 효과가 육안으로 보이며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회사측은 지난 10여년 동안 약 10여개국의 셀럽들을 시술하는 과정에서 축적해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메디컬, 헬스케어 프렌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테크놀로지에서 구축한 로커스체인은 탈중앙화 상태를 지속함과 동시에 최고의 성능과 무한 확장성을 구현하는 차세대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유인 SRMC 대표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의 기술이 추가된다면 잠재력이 큰 광성형 사업 및 글로벌 메디컬·헬스케어 프렌차이즈 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