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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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증발…비트코인, 최악의 경우 13000달러까지 급락

29일 글래스노드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장기 홀더의 수익률이 2018년 12월 약세장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는 “최근 장기 홀더는 평균 손실율 42%에서 손절매에 나서고 있다”며, “이는 BTC 장기 홀더의 평균 취득가액이 3만2,000 달러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더 크립토베이직은 “현재 비트코인 장기 홀더들의 손절매로 BTC는 2만 달러 부근에서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흥미로운 점은 BTC는 이제 총 공급량 2,100만 개 중 1,900만 개가 채굴 완료됐고, 이제 채굴할 수 있는 BTC는 200만 개 남짓”이라고 설명했다. 

29일(현지시간) 울프 리서치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으로,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2017년, 2020년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1만 3천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울프 리서치 롭 긴스버그 수석전략가는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지속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동성이 증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 사이에 극심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1만 9천 달러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량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매크로 자산처럼 취급되고 있다”며,”비트코인이 바닥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 시장을 떠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전 구글 CEO 에릭 슈미츠는 스마트콘 2022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진행된 이더리움 2.0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는 암호화폐 업계가 상호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이더리움 같은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는 아직 역량이 부족하고, 웹3 마케팅 전략은 현실보다 다소 앞선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웹3 분야가 다른 산업에 비해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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