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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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약세장 ‘정말 좋은 매수기회’…비트코인, 1만7000달러 재테스트 전망

2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톰 팔리가 최근 CNBC에 출연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최근 약세장은 ‘정말 좋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단기적으로 바닥은 나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시장이 이미 약세장을 견뎌냈다고 믿지만, 비트코인은 결국 1만7,000 달러선을 리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달러 대체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은 적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하는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면서, “비트코인은 큰 성과를 이뤘지만, 중앙은행이 이를 기축통화로 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너무 작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0일 기준 비트코인 주소 중 56.2%가 아직 수익 상태를 기록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익 상태’는 온체인 데이터 상 지갑에 입금된 시점의 BTC 가격이 현재 시세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BTC가 그동안 겪어왔던 약세장에서 ‘수익 상태’ 지갑은 전체 지갑의 절반 이하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2020년 3월 수익 상태의 지갑 수는 전체 지갑의 41%에 불과했고, 2018년 약세장에서도 50% 이하의 점유율을 보였다”면서 “지금의 하락세가 역사적 패턴을 따라간다면 아직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2%하락한 2만3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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