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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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거래 플랫폼 ‘아트라(ARTRA)’, 클레이로 그림 사고 팔 수 있다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를 활용해 그림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미술품 거래 플랫폼 인 ‘아트라(ARTRA)’가 공개됐다.

아트라 플랫폼에서는 인지도 있는 갤러리들이 엄선한 국내 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클레이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암호화폐를 활용한 예술품 거래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업계 또한 이번 소식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라운드 X의 한재선 전 대표는 “블록체인과 NFT가 결합함으로써 기존 아트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아트라’의 C2E (Collect to Earn) 서비스 컨셉이 차별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화폐인 클레이를 활용해 실물 그림을 구매할 수 있게 한 점과 실물 그림에 진품 증명서의 기능으로써 NFT를 연동, 예술품 거래를 추적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아트라(ARTR)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다 혁신적이면서 의미있는 클레이튼 프로젝트에서 투자 및 자문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국내외 정상급 인지도를 보유한 갤러리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아트라(ARTRA) 플랫폼은 현재 “그림을 클레이로 사고 파세요”라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에 투자 수단으로 예술품 구매에 관심이 많은 초보 미술 투자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투자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예술품과 갤러리에 대해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을 가졌던 초보 미술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천창진, 성경호 아트라 플랫폼 공동 대표는 “앞으로 중소갤러리들도 새로운 미술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 상생함으로써, 미술 시장의 발전을 갤러리 중심으로 진화시킬 것이다. 또한 작가와 컬렉터에게도 기존에는 소외되었던 재판매 이익 분배가 블록체인 NFT 기술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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