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HomeToday애플 아이클라우드 ID 해킹으로 BAYCㆍETHㆍAPE 도난사건 보고돼

애플 아이클라우드 ID 해킹으로 BAYCㆍETHㆍAPE 도난사건 보고돼

8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카메오’ 앱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스티븐 갈라니스가 31만9,000달러에 구입한 BAYC를 최근 도난 당했다고 밝혔다. ‘카메오’는 유명인에게 비디오 영상을 요청할 수 있는 어플이다.

해당 NFT는 13만달러에 즉시 판매됐다. 이밖에도 아더디드, 팬타베어 등을 비롯 6만9,000달러 상당 APE, 4,000달러 미만의 ETH도 도난 당했다.

특히 갈라니스는 애플 아이클라우드 ID의 해킹으로 이번 사태가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카닷 기반 NFT 플랫폼 유니크 네트워크에서 5만6,000개의 NFT로 쪼개진 크립토펑크 #3042의 거래가 시작됐다.

이 같은 조각 NFT는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및 자산의 민주적인 소유권 분할을 나타낸다는 게 유니크 측의 설명인 것.

유니크 네트워크는 이 외에 서브스트라펑크 NFT의 조각투자도 지원하고 있으며, 크립토펑크에서 영감을 받은 서브스트라펑크는 폴카닷에서 발행된 최초의 NFT이기도 하다.

한편, 같은 날 디크립트는 미국 소비자 감시 단체인 티나(TINA)가 유명인사들에게 그들이 홍보하고 있는 NFT 관련, 프로젝트와의 계약 내용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티나가 공개를 요구한 셀럽 대상에는 기네스 팰트로, 에바 롱고리아, 플로이드 메이웨더, 톰 브래디, DJ 칼리드, 스눕 독, 패리스 힐튼 등이 포함됐다.

티나는 “유명인사의 NFT 홍보 활동이 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8일 정부가 내년부터 50억원 넘는 규모의 가상자산을 불법으로 상속·증여받은 경우, 법정 세금 부과 가능 기간인 ’15년’이 지나도 과세를 할 수 있도록 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해외 거래소나 개인 간 거래(P2P) 등의 방법으로 가상자산을 상속·증여받은 경우를 상속·증여세 ‘부과제척기간 특례 대상’에 추가하기로 한 것.

현재 정부는 내년 1월 1일 이후 상속·증여되는 가상자산에 이 같은 새 규정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