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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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랩스, 연방법 위반여부 관련 SEC 조사 소식에 ‘APE 급락’

12일 M2E 프로젝트 스테픈(GMT)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인보우 스니커즈 NF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레인보우 스니커즈는 소모형 운동화 NFT 시리즈로, HP가 소모되면 스니커즈 사용이 불가하지만, 기존 스니커즈보다 GMT 채굴 효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레벨 30 이상의 클래식 스니커즈는 클래식 풀을 통해 스테픈의 일일 GMT 수익 중 20%를 할당받지만, 레인보우 풀 및 레인보우 플러스 풀에서는 각각 30%, 50%를 할당받는다. 

앞서 스테픈은 GMT 채굴(어닝) 출시를 발표하며, 레인보우 스니커즈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우블록체인은 스테픈 개발사 파인드사토시랩이 최근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됨에 따라, 인원감축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11일(현지시간) 글로벌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발란체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 10개의 아발란체 기반 프로젝트가 오픈씨에 추가될 예정으로,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를 추가될 전망이다. 

이제 오픈씨 이용자들은 아발란체 네트워크를 통해 낮은 거래 수수료로 NFT를 거래 및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두고 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 CEO 존 우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커뮤니티의 요청에 따라 이를 진행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명 NFT 프로젝트 BAYC의 모기업인 유가랩스가 연방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SEC는 특정 자산의 주식 취급 여부 및 컬렉션과 연계된 생태계 토큰인 에이프코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가랩스 측은 성명을 통해 “정책 입안자 및 규제기관이 웹3를 학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며, “우리는 나머지 업계 그리고 규제기관과 협력해, 급성장하는 업계를 정의하고 또 형성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업계의 리더로서 이러한 과정에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에이프코인이 7% 이상 급락하기도 했는데,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APE는 전일 대비 8.03%급락한 4.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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