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스토리지·컴퓨팅 분야 스타트업인 Aleph.im이 유비소프트의 창업가 랩 6차 시즌 참여에 선정되면서, 신흥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추가 노출이 제공됐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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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Aleph.im 지난 6년 동안 기업가 연구소를 운영하며, 스타트업과 기업가들이 제품을 확장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원과 전문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 왔다. 올 시즌 초점은 ‘블록체인·긍정 엔터테인먼트’이다. Aleph.im 외에도 캐나다, 유럽, 호주 등 11개 스타트업이 참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버지니 하스 유비스소프트 최고 스튜디오 운영책임자는 “유비소프트 창업연구소의 6번째 시즌을 맞아 이런 재능 있는 스타트업들을 맞이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Aleph.im의 CEO인 조나단 쉐물은 자사의 목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의 1차 임무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것이다. 오픈소스, 중단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비전에 있어, 이렇게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뒤쳐져 있는 것은 정말 고무적인 일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유비소프트 도메인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아 Aleph.im이 분산형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leph.im에 따르면, 자사의 최종 목표는 블록체인의 기술과 소셜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해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견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2021년은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가 수십 개의 프로젝트에 수억 달러를 쏟아 붓는 등 그야말로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2017년 ICO(암호화폐공개) 열풍과는 달리 JP모건 체이즈, 마스터카드, UBS 등이 거액을 약속하는 등 자본금 인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 머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