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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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심기 작업 수행

두나무가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1만 그루를 심었다. 두나무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중이며, 얼마 전 산불 피해를 본 경북의 한 지역에 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지난 25일, 두나무는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함께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1만 260그루의 나무 심기 작업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지난 3월에 진행했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목적 및 방향과 같다.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은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넘어 전국 임업종사자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저탄소 친환경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하여 환경과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펼쳐 나가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조성된 회복의 숲은 민관이 함께 각자의 전문 분야와 기술이 만들어낸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타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 복원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에 있었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을 적용한 프로젝트로 알려져있다.

해당 캠페인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나무를 2그루를 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나무 캠페인이 끝나면 안동에 위치한 경북소방학교 근처에 캠페인 참여자들의 성명이 적힌 현판도 세울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세컨포레스트 캠페인 당시 미사용 등의 이유로 회수 처리된 그루콘 997장과 ‘제 15차 세계산림총회’ 부스 이벤트 참여객 937명이 심은 가상 나무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마련하고 탄소 중립 활성화 등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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