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의 대체불가토큰(NFT) 티켓이 발행된다.
그라운드엑스는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드롭스(Klip Drops)에서 ‘2023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의 NFT 티켓을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NFT 티켓에는 오는 8월 12과 13일 이틀간 부산 다대포 해변에서 열리는 어스어스 페스티벌의 양일권, 굿즈 등 혜택이 담길 예정이다.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한 NFT 티켓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 자동으로 보관된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돼 구매자의 소유권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객들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클립과 카카오톡에 보관된 티켓을 QR코드로 인증해 입장할 수 있다.
한 번 판매된 티켓은 검증된 마켓플레이스에서만 2차 거래가 가능해 주최 측에서 관리하기 용이하고, 공연 이후에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입장부터 이벤트 참여까지 페스티벌 현장에서 NFT 티켓을 다채롭게 활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어스어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NFT 티켓의 활용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은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하여 ESG와 음악을 결합한 한국 대중음악 예술계 최초의 ESG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았고, 올해는 부산시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공연문화 예술계의 방향성을 선도하고 대중 및 기업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 장기적 캠페인으로 ESG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겠다는 것이 페티스벌 취지이다.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부산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비건 푸드존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들은 해변 무대에서 글로벌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이벤트 등 다양한 에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