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계열사 효성티앤에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커뮤니티 앱을 출시했다.
효성티앤에스는 NFT 커뮤니티 앱 ‘Enta(Enjoy Network, Talk & Art; 엔타)’를 1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Enta는 NFT 커뮤니티 플랫폼 앱으로, △NFT 발행 및 전송 △유저간 실시간 소통 △월렛을 통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해 Enta의 크리에이터가 되고, 등록한 컨텐츠를 NFT로 만들어 발행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커뮤니티에서 콘텐츠와 NF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효성티앤에스는 지난 1년 간 NFT 전문 포털 서비스인 ‘NFTtown(엔에프티타운)’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앱을 개발했다.
NFTtown은 어렵게 느껴지는 NFT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이다. NFT 관련 뉴스∙거래 현황∙테마별 NFT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다.
이를 운영하면서 효성티앤에스는 NFT 이용자들이 창작활동을 위해 여러 플랫폼을 드나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효성티앤에스 관계자는 “NFT 대중화 및 NFT아트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Enta를 국내 최대 NFT 커뮤니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효성티앤에스는 NFT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Pala, 갤럭시아넥스트 등 NFT 관련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며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했다.
최근에는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효성티앤에스와 손을 잡고 NFT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에스는 Enta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위플 갤러리’에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Enta에서 활동하는 Shhan, IUM, 문성웅, Consteller D.L. 등 작가들과 함께 작품 전시회, 굿즈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와 행사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