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글로벌 NFT 아티스트 기업인 ‘스마스월드’, ‘현대백화점’ 등과 협력해 NFT를 접목한 디지털 아트와 골드바가 결합된 상품을 공개한다.
조폐공사는 스마스월드의 한정판 아트를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위변조 방지기술 및 품질이 인증된 순도 99.99%의 금으로 구성된 스마스 아트 골드바 컬렉션을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스 아트 골드바 컬렉션은 1g 카드형 골드바를 비롯해 10g, 37.5g, 100g, 500g, 1000g 등 모두 6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스 IP를 적용한 디지털 아트 NFT와 금의 조합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에서 매우 이색적이다.
1000g 골드바의 경우 이를 구입한 고객의 가치보존, 희소성을 제고하기 위해 단 10개만 제작해 특별 한정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들어 디지털 친숙도가 높아진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한국조폐공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기술 및 디지털 아트 기술을 활용해 예술작품의 고유성, 희소성 등의 가치를 살림과 동시에 NFT의 가치 변동을 안정자산인 ‘골드’의 특성으로 보완해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생각해냈다.
최근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금 보유량을 단기간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과 높은 인플레이션 등의 요인으로 금 가격은 지난 2021년 최고점에 접근하고 있다.
또한 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금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조폐공사 측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스마스월드의 디지털 아트와 고품질 금이 융합된 NFT 아트 골드바 콜렉션은 구매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스마스 아트 골드바 컬렉션 판매를 기점으로 향후 가치 있는 NFT 금 상품을 구축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