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센트리퓨즈(CFG) 코인이 상장됐다. 지난 2월 8일 ‘코빗’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센트리퓨즈’에 대한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센트리퓨즈 입금 서비스가 가능한 시기는 2월 8일 오후 12시부터이며, 거래 및 출금 가능 시기는 2월 9일 오후 12시로 알려져 있다.
센트리퓨즈는 ‘ERC-20’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입금 서비스만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ERC-20 이외의 다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입금은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코빗 측은 투자자들에게 이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빗’은 센트리퓨즈 거래지원을 기념하기 위해 약 5만원 상당 거래를 지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명(선착순)에게 비트코인(BTC) 2만원 어치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2일까지로 알려져 이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식 저금통 ‘센트리 퓨즈편’을 완료해야 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센트리퓨즈는 자산의 유동화 과정을 공개된 블록체인상에서 투명하게 실행하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자산 유동화 과정 구현을 하는 프로토콜이다.
한편 센트리퓨즈의 고유 자산 ‘CFG토큰’은 센트리퓨즈 생태계를 운영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노드 운영자는 이용자들이 지불한 NFT 발행 가스비 및 거래시 드는 수수료 중 일부를 리워드 방식으로 돌려받고 사용자들은 노드를 선택해 스테이킹을 위임할 수도 있다.
틴레이크에 유동성을 제공한 기타 투자자들에 대한 리워드 지급 또한 ‘CFG’로 이루어지고, ‘CFG’는 ‘센트리퓨즈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의사결정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코빗’은 지난 2월 8일 암호화폐 업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기준에 준한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 관련 인증인 ‘SOC 1’의 1단계 절차를 마무리 짓고 ‘SOC 1 Type 1’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