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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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디튼 후보자, 워렌 의원 보다 4억원 더 많은 선거자금 모금 성공!

1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친화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턴은 올해 1분기 매사추세츠 주의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경쟁자인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의 109만 달러 보다 27만 달러(=3억 7,368만 원)더 많은 136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리플의 임원인 크리스 라센과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 제미니의 창립자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창립자 안토니 스카라무치, 카르다노와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 크라켄의 공동 창립자 제시 파월 등 암호화폐 후원자들이 디튼의 최고 기부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제출된 예비 자료에 따르면, 디튼 후보의 기부자들은 2024년 1분기에 총 36만 7,700달러(5억 889만 6,800 원)를 기부했으며, 여기에는 그가 캠페인에 직접 투자한 100만 달러의 금액도 포함됐다.

이와 비교해 워렌 의원 측은 기부자들로부터 109만 달러 미만을 모금한 것으로 보고됐다.

현직 변호사인 디튼은 XRP 커뮤니티를 옹호하며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특히 리플에 대한 증권거래위원회의 법적 소송에 대한 이해관계에 있어 철저하게 홀더들의 편에 섰다.

그는 지난 2월 매사추세츠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 소식을 전하며, 11년 동안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해온 현역 의원 워렌에 맞설 것을 선언했다.

한편, 미국 의회에서 대표적인 반 암호화폐 성향 의원으로 알려진 워렌은 오랫동안 업계에 대한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시장 간의 “공평한 경쟁”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는데,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혁신과 투자를 미국 밖으로 몰아낼 것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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