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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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FSN’ 등 국내 업체들, NFT-Fi 플랫폼 선보여

‘위메이드’, ‘FSN’ 등 국내 업체들이 최근 NFT-Fi(엔에프티파이)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NFT-Fi’란 대체불가토큰(NFT) 및 탈중앙화 금융(디파이)를 합친 말로, 디파이 개념을 NFT에 도입해 다양한 거래 방식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다.

NFT-Fi에는 ‘NFT 담보 대출’, ‘대여’, ‘파생상품’, ‘지분 판매’, ‘스테이킹(예치)’, ‘스왑(환전)’ 서비스 등이 있다.

대부분의 업계전문가들은 ‘NFT-Fi’는 다른 사람들에게만 판매해야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NFT의 한정된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한 거래를 통해 NFT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보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번 해 3월 네이트 스테이션이라는 ‘NFT-Fi’ 플랫폼을 론칭했는데 그 이후 ‘시티 오브 네이트(City of NEITH)’ 및 ‘탱글드 타임피스(Tangled Timepieces)’ 등 네이트 NFT 컬렉션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네이트 NFT는 현재 ‘나일’ 거래소를 통해 위믹스 달러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해당 NFT를 구입한 이후 NFT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SN의 블록체인 자회사 ‘핑거랩스’도 지난 3월경 ‘페이버 스테이션’이라는 NFT-Fi 플랫폼을 공식 론칭한 바 있다.

‘페이버 스테이션’ 플랫폼은 핑거랩스가 중심이 돼 구축된 NFT 협의체 ‘페이버 얼라이언스’ 내 NFT 중심의 스테이킹, 스왑, 브릿지 시스템 등을 연동해 NFT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는 스테이킹 시스템만 가동하고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국외에는 ‘NFTfi’라는 NFT 기반의 담보 대출 플랫폼이 존재한다.

이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은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NFT를 담보로 ‘랩드이더리움(wETH)’, ‘다이’, ‘유에스디코인’ 등 스테이블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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