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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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코인, 업비트서 폭등…’상장 호재’ 반영


엠블(MVL)코인이 업비트서 폭등세를 보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엠블은 이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40%가 넘게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7시까지만 해도 4.9원에 거래되던 엠블코인의 이날 오후 3시 가격은 7.5원이었다.

이 같은 폭등의 원인으로는 ‘상장 호재’가 꼽힌다. 앞서 엠블은 전날 오후 8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엠블코인 측은 “28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바이비트 현물 거래 플랫폼에서 앰블을 거래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면서 “엠블은 상장을 기념해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바이비트는 2018년 3월에 설립된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전용 거래소로 2023년 현재 천만 명 이상의 크립토 이용자분들이 이용 중이다. 글로벌 10위권 거래소로 꼽힌다.

초고속 매칭 엔진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및 다국어 지원을 강점으로 하며, 전 세계 개인 및 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온라인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 채굴 및 스테이킹 상품, NFT 마켓플레이스 및 API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 시장에서 대형 거래소 상장 소식은 호재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상승세는 상장 호재가 톡톡히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연동도 강세를 부추긴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비트가 업비트와 트래블룰 연동이 돼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번 연동으로 업비트와 바이비트 간 입출금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를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엠블은 바이비트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마블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장을 통해 라이드헤일링 플랫폼인 타다(TADA)와 전기차 제조 기업인 어니언모빌리티(ONiON Mobility)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모빌리티 산업을 융합한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엠블 관계자는 “엠블 바이비트 상장은 동남아를 주력 무대로 확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블록체인 모빌리티 생태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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