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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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안전성 높은 투자자산으로 가치 올라갈까?”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금융시장 위험요인을 회피할 수 있는 안전성이 높은 투자 자산으로 더욱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정부 부채한도 상향 논의 결과 또한 불투명해지면서 투자자들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 상황을 해결할 피난처를 찾고 있다.

포브스가 오늘 전한 소식에 따르면 이번 2023년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중요하게 거론된 2가지 핵심 주제는 미국발 금융위기 확산 가능성과 정부 부채한도에 대한 상향 논의였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해마다 열리는 비트코인 행사는 전 세계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가상자산 시장 동향, 기술, 미래 전망 등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로 이번 2023년에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5월 18부터 5월 20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됐다.

금융위기, 정부 부채한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전부 비트코인과 등 메인 가상자산의 가치를 잠재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은행 파산 또는 정부 채무 불이행 사태 등의 위기가 생겼을 때 비트코인이 금 등의 안전자산으로 현금 또는 주식의 가치 하락을 막는 투자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금, 채권 등을 잇는 선호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미국의 달러보다도 더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다.

총 637명의 조사 대상자들 중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입을 선호하는 비중은 개인 투자자들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미국 가계부채가 이번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약 17조 달러(한화로 약 2경2314조 원)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는 사실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선호도에 영향을 줄 만한 핵심 요소로 파악됐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해 투자기관 ‘US글로벌인베스터’는 “점점 많은 사람들이 수 개월 안으로 경기침체 발생을 우려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투자처를 다변화하기에 매력적인 선택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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