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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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인토르, UFC 선수들 장갑에 ‘신원추적 기능’ 스폰서십!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4월 12일 비체인의 공식 블로그 게시글에서 UFC 선수들이 착용하는 글러브가 곧 토큰화되어 비체인토르(VeChainThor) 네트워크에서 신원을 추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글러브에는 UFC 데이터를 기록하는 비체인 근거리 무선 통신(NFC) 칩이 포함되어 각 쌍의 진위 여부를 증명하게 된다.

시합이 끝난 후 선수들은 글러브를 “기부 및 기증”하여 수집품으로 만들 수 있다. 각 글러브에 내장된 칩을 통해 구매자는 비체인토르 네트워크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아이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된다.

파이터들은 4월 13일로 예정된 UFC 300에서 이 글러브를 착용하기 시작할 계획이다.

비체인은 해당 게시물에서 이 시스템이 특정 UFC 대회에서 착용된 장갑을 소유하려는 구매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인 ‘중고시장 판매’에서의 사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 새로운 아이템은 일부 기업이 물품을 추적하고 의도한 수령인에게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급망 관리 시스템인 비체인의 툴체인(ToolChain) 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사용한다.

이번 발표에서 비체인은 조 로건을 포함한 ‘A급’ 유명 인사들에게 12개의 전용 글러브 세트를 초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곧 UFC의 CEO인 데이나 화이트도 라이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비체인의 레딧 게시판에서 비체인토르(VTHO) 토큰 보유자들은 이번 소식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네트워크의 새로운 사용 사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는데, 페즈86(pez86)은 “모든 UFC 이벤트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RWA 장갑을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유저 베터데이즈어헤드(VETterDaysAhead)도 “장갑과 상품 추적이 멋지게 들린다”며, “VTHO소각 이벤트를 위해 TV에서 QR코드 스캔을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반면, 일부 유저의 경우 UFC 장갑의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VTHO 소각량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냉철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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