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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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앞두고 변동성 커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선 블랙록만 유일한 유입액 기록!

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이틀 동안 유일하게 유입을 기록한 펀드였던 반면 다른 9개의 BTC ETF는 유입액이 0달러 혹은 유출을 겪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4월 15일 7,34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의 1억 1,110만 달러 보다 감소한 수치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을 제외한 나머지 8개 ETF는 지난 이틀 동안 0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IBIT의 유입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유출액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는데, 4월 15일 GBTC에서는 1억 1,010만 달러가 유출되면서 전 거래일의 1억 6,620만 달러 보다는 둔화된 유출세를 기록했다.

또 15일과 전 거래일에는 10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각각 총 5510만 달러와 367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비트코인 ETF의 자금 유출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주말까지 10% 넘게 급락한 비트코인 가격 실적에 따른 것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 코인셰어즈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지난주 한 주 동안 글로벌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 1억 1,000만 달러 넘는 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망설임”을 강조한다고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주 모든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1억 2,6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주간 거래량은 170억 달러에서 210억 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오는 4월 20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트레이더들이 주시하면서 BTC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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