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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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 국내 가상자산 기업에서도 유니콘 기업 나와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어제에 이어 가상자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윤 후보는 시대에 맞는 가상자산 규제 정비를 약속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콘퍼런스’ 축사에서 윤 후보는 “가상자산 시장이 더욱 성장하려면 투자자 보호와 더불어 관련 산업의 성장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신개념 디지털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칭)디지털산업진흥청 설립 또한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윤 후보는 “디지털 경제도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규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가 가상자산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실과 동떨어지고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신개념 디지털 자산의 등장에 대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상시장 만큼은 규제 걱정이 없도록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후보는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곳이 4곳 있었다. 가상자산 관련 기업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전날에도 MZ세대를 겨냥한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제정해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디지털산업진흥청을 설립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겠다고 밝힌 것.

특히, 코인(가상자산) 투자수익도 주식과 같이 5000만원까지 비과세 및 국내 코인 발행도 허용할 것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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