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컴투스홀딩스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XPLA 백서를 공개하며, 메인넷의 구조 및 작동 원리, 생태계 구성원과 토큰 이코노미 시스템, 앞으로의 로드맵 등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지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 백서는 컴투스홀딩스와 다양한 협력사들이 함께한 결과물이다.
회사는 메인넷의 기반이 되는 ‘XPLA’ 코인을 비롯해 게임, 월렛 시스템 등 다양한 디앱 서비스의 운영 방식도 소개했다.
특히 네이티브 코인의 가치를 지닌 ‘XPLA(티커: XPLA)’는 기존 20억 개의 발행 물량과 사용처 정보를 명시하며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XPLA 생태계를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과 연동할 수 있는 EVM 호환성 업그레이드안도 로드맵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XPLA는 콘텐츠 창작자 및 이용자 모두를 고려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향하고 있으며,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갖춘 블록체인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참여한 사람들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XPLA는 그동안 베타 게임 런처를 통해 축척해온 경험, 정보를 바탕으로 게임, 다양한 디앱 서비스의 생태계 합류 및 콘텐츠 평가, 운영 등의 의사 결정을 진행할 수 있는 분산형 네트워크 투표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XPLA는 향후 게임을 비롯해 문화, 예술,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플랫폼을 포괄하는 글로벌 규모의 블록체인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XPLA’는 지난 9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웹3 컨퍼런스 ‘토큰2049 싱가포르(이하 토큰2049)’에서 글로벌 메인넷으로의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XPLA’는 ‘콘텐츠 중심 블록체인 구축(Building a Content-focused Blockchain)’을 핵심 주제로 독자적인 메인넷 구축 배경 및 진행 상황, 앞으로의 로드맵 등을 설명한 바 있다.
XPLA는 웹3 게임 플랫폼 ‘엑스테리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NFT 기반 웹3 게임 개발 업체인 ‘온리스페이스’와 글로벌 메타버스 업체 ‘메타월드 엔터테인먼트’ 등과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