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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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ㆍ트위치 등, 암호화폐 관련 동영상 ‘사기 주의보’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즈니즈 관련 비영리 단체인 ‘베러 비즈니스 바이로’는 글로벌 SNS 플랫폼 틱톡에서 암호화폐 사기로 추정되는 영상들이 업로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현재 틱톡에서는 현금 더미를 보여주면서 암호화폐 투자로 단 며칠 만에 막대한 돈을 벌었다는 내용의 비디오가 올라오고 있다”며, “게시자들은 수백달러를 투자해 수천달러를 만들 수 있다며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페이팔 등을 통해 돈을 보내라고 요구한 뒤 환불을 요청하면 수수료 명목으로 점점 더 큰 돈을 송금하라고 한다”면서, “이 때문에 틱톡 이용자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블룸버그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겜블링 라이브 스트리밍을 10월 18일(현지시간)부터 금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암호화폐를 이용한 겜블링 영상도 금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위치는 “우리는 기존 겜블링 사이트 링크 또는 추천코드 공유를 금지해왔으나, 일부 이용자가 이를 우회해 다수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겜블링 사이트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금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치에 따르면, 다수 인플루언서들이 BTCㆍETH 등 암호화폐를 이용해 블랙잭, 슬롯게임 등을 라이브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날 더블록에 따르면, 스파크스터(Sparkster) 미등록 ICO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고소를 당한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유명 유튜버인 이안 발리나가 “재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 조치에는 근거가 없다. 스파크스터로 부터 금전 등의 추가 혜택을 받았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스파크스터 투자로 인해 자금을 잃키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조치는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라면서, “비공개 사전판매 토큰에 투자하는 것이 범죄라면, 암호화폐 VC 업계는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SEC는 이안 발리나가 스파크스터의 SPRK ICO와 연관돼 있음에도, 해당 사실을 홍보 과정 중에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그에게 ‘미등록 ICO 연루’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MF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전세계 금융 규제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MF는 “글로벌 프레임워크는 시장 질서 수립 및 소비자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되고, 유용한 혁신이 계속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대응이 늦어질수록 각국 규제가 파편화된다”면서, “다른 규제 프레임워크에 얽매이기 전에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가 수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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