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2일동안 진행되는 고연전 일정에 맞춰 ‘버미와 수리’ NFT 3,000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버미와 수리’ NFT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인 ‘블록체인밸리’와 연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인 ‘B@Y’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블록체인 업체인 ‘키페어’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고려대학교의 마스코트인 ‘호랑이’와 연세대학교 마스코트인 ‘독수리’ 캐릭터가 PFP로 제작, 발행될 예정이다.
NFT 보유자들은 정기전 게임 승부 예측에 함께하여 일정 포인트를 제공받고, 이용자들은 받은 포인트를 리워드 응모시 활용 가능하다.
블록체인 보안 및 암호화폐 월렛 전문 업체인 ‘키페어(Keypair)’의 이창근 대표는 “학생들의 번득이는 아이디어 및 기업체의 경험이 조합된다면 NFT씬에 신선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 대부분이 블록체인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시도가 NFT 대중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에 기술 컨설팅을 제공함과 동시에 자사 앱인 ‘키월렛 터치’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페어 (Keypair)는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통과한 신뢰도 높은 전문 보안 업체로써 금융권 및 공공기관 등에 KCMVP 보안 모듈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실물자산 NFT 보증서를 비롯해 멤버십(DAO) NFT, NFT 마켓 플레이스 개발 등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키페어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와 가상자산 보안 및 커스터디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각기 보유한 기술 역량 및 핵심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커스터디, 하드웨어 지갑 연동, 대체불가토큰(NFT) 지월렛 연동 등을 위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다.